KIM MI SOON : Tracing human energy

김미순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두루 활동한 한국의 예술가이다.
김미순 작가의 추상 수묵화 작업은 마침 1980년대 초에 한국에서 등장한 수묵화 운동과 때를 같이하였으며, 이후 ‘현대수묵회'의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59년생인 김미순 작가는 서울, 파리, 홍콩, 뉴델리, 뉴욕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워싱턴에서 작업하고 있다.

단순함과 자연 세계를 중시하는 동양의 선 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독특한 미학을 반영한 그의 작품은 감성을 포용하면서 마음과 감정을 자극하여 현실의 본질을 고찰하게 한다.

전통적인 먹의 색은 우주의 색을 나타낸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먹의 색은 감상자가 삶을 치유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유한다.
화선지의 여백의 공간 속에서 어둠과 빛, 희망과 절망 사이의 본질적인 인간의 투쟁에서 태어난 붓의 획들은 자유와 해방의 순간을 이루어 내고 있다.

Kim Mi Soon is a noted Korean artist who has exhibited widely in Europe, Asia, and the United States over the past 30 years.

She was at the vanguard of the new movement of abstract Korean ink painting that emerged in the early 1980s.

Born in 1959, Kim has lived and worked in Seoul, Paris, Hong Kong, New Delhi and New York, and is currently based in Washington DC.

Reflecting a distinctive aesthetic that is heavily influenced by oriental Zen's emphasis on simplicity and the natural world, her work embraces sensuality while stimulating the mind and emotions to contemplate the essence of reality.

Traditional ink represents the color of the cosmos. In her paintings, Kim invests the color of ink with an energy that both soothes and challenges the viewer.

Within the empty spaces that inhabit her canvasses, the ink strokes born of the essential human struggle between darkness and light, and hope and despair -achieve a sense of freedom and release.